(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창사 이래 첫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KT ESG 리포트 2021’에는 KT의 ESG 활동과 경영현황,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노력 등이 담겨있다. 

환경 챕터에는 2018년 전사 사옥에 구축한 온실가스 배출량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2021년 온실가스 5만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KT의 활동이 담겨 있으며, KT는 AI를 이용해 건물 실내 온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AI 빌딩 오퍼레이터’와 같은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사회 챕터에는 KT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배구조 챕터에는 투명하고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을 위해 2020년 3월 전자투표제를 시행하고 2021년 KT 컴플라이언스 체계의 그룹 확산을 위해 그룹사 준법 경영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는 점이 담겼다. 

KT 구현모 대표는 “디지털플랫폼 기업 KT는 국가와 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KT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첨단기술을 발판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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