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싱가포르에 선보일 예정인 'W냉온정수기브레인. 사진=바디프랜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는 프리미엄 정수기 'W냉온정수기브레인'을 오는 8월 초 싱가포르에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드로플럭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정수 시스템을 선도하고 있는 가정가전 브랜드로, 바디프랜드의 W냉온정수기브레인은 하이드로플럭스의 하이엔드 플래그십 모델 라인에 자리잡게 된다. 

W정수기는 녹, 이물질, 유해물질 및 중금속, 슈퍼박테리아, 노로바이러스를 거르는 모든 필터 기능을 하나의 원필터에 압축한 기술인 '자가교체형 원필더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에 싱가폴에 수출하기로 한 W냉온정수기브레인은 정수기 최초로 최고급(2.1채널)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브레인 뮤직 등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싱가포르 현지 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하이드로플럭스를 통해 바디프랜드 W정수기의 높은 기술력을 알리고 신뢰도를 쌓아 점차 수출 제품 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재 별도의 마케팅 활동 없이 하이드로플럭스매장에 제품을 진열하였는데 이미 많은 현지인들이 사전 예약을 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이번 수출을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인도네시아 등 기타 아시아국에 W정수기는 물론 바디프랜드의 주력 제품인 안마의자 판로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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