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8월까지 매주 취미 활동 상품 기획전 진행

롯데온이 취미 용품 관련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온은 '집콕 취미템'의 인기가 늘어남에 따라 취미 용품 관련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온에 따르면 롯데온의 실내 취미 용품 매출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수요가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달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의 영향으로 취미용품 매출이 지난해 대비 70.6%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관련 매출은 지속 증가하는 분위기다.

롯데온의 7월 검색어 순위에서도 취미용품 관련 상품이 상위권에 등장했다. 레고(12위)와 비즈 공예(20위),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33위) 등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상품을 많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온은 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취미 용품 관련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다음 달 8일(일)까지 ‘악기 모음전’을 진행해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스탠드’와 ‘삼익 그렉베넷 클래식 기타’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8월에는 주차별로 취미 용품 행사를 진행해 피아노, 키보드, 칼림바, 오카리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악기와 DIY 그리기, 가드닝 상품의 기획전도 계획 중이다.

최현지 롯데온 홈리빙팀장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취미 생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었으나, 이번 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다시 취미 생활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이색 취미 용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악기와 DIY 그리기, 원예 및 가드닝 등의 상품에 집중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