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님 수익금 기부 통해 베트남 소수민족 식수개선 사업 지원

스파오 에코데님 화보컷. 사진=이랜드월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스파오는 에코데님을 통해 '블루포에코'(BLUE FOR ECO)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스파오의 에코데님은 친환경 소재인 터키산 이스코(ISKO)와 키파스(KIPAS)를 사용해 생산된다. 자연 분해가 빠르며, 컬러감과 보존력이 우수해 환경과 품질을 둘 다 고려한 친환경 소재다. 이와 동시에 스파오 에코데님 생산기술인 '서스테이너블 오존 가공'은 기존 워싱 공법보다 물 사용량 최대 95% 절약, 화학 물질 최대 90%, 전기 사용량 최대 40% 절감하는 등 환경보호 측면에서 우수한 효과가 있다.

블루포에코 캠페인은 친환경 공법과 소재를 활용해 생산한 스파오 에코데님 수익금 중 일부와 이랜드재단의 후원금을 통해 베트남 지역의 우물, 물탱크, 정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스파오 핵심 생산 거점인 베트남의 환경 문제와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까지 고려한다는 의도다. 

일반 소비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blueforeco #이랜드재단 #스파오에코데님 해시태그와 함께 지구를 위한 파란 사진을 게시하면 게시물당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이랜드재단 사이트에서 블루포에코 캠페인 페이지에 식수 문제를 겪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응원하는 댓글을 게재하면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스파오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을 통해 식수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수민족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SPA 대표 브랜드로서 ESG 관점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