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상 청정원
사진= 대상 청정원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대상 청정원(001680,대표 임정배)은 씨간장을 활용한 프리미엄 간장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씨간장은 간장 중에서 가장 맛이 좋은 간장을 골라 오랫동안 유지해 온 간장으로, 간장 맛의 씨가 되는 역할을 한다. 숙성된 씨간장은 짠맛이 순화돼 부드러운 단맛과 풍부한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청정원 대표 간장인 '햇살담은 양조간장'에 '씨간장 숙성 공법'을 적용해 만들어졌다. '씨간장 숙성 공법'은 햇간장에 씨간장을 더하는 덧장 방식을 계승한 숙성 공법으로, 숙성 시 씨간장을 사용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극대화했다.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과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는 각각 9년, 11년 이상 된 씨간장을 넣어 숙성한 제품이다. 간단한 무침이나 볶음 요리는 물론 갈비찜, 전복장, 새우장 등 고급스러운 한식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대상 관계자는 "씨간장은 전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 고유의 독특한 장문화"라며 "국내 장류 선도기업으로서 씨간장의 가치와 제조법을 계승하고, 일반 소비자들이 시중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씨간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대상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