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협업 상품 품절 대란에 힘입어 간절기 신상 라인업 기획

스파오와 슬기로운 의사생활 2차 협업 상품군. 사진=스파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손잡고 2차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tv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병원을 배경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재미와 감동을 겸비한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에 이어 시즌 2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스파오가 이번에 준비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컬렉션은 맨투맨 5종, 간절기 파자마 3종, 에코백 2종으로 총 10종의 의류, 잡화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협업 상품은 지난 1차 출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율제 병원 그래픽을 활용한 상품군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대표 상품인 ‘슬의생’ 간절기 파자마는 반팔, 긴 바지로 구성돼, 드라마 속 율제 병원 수술복 디자인과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또한 1차 협업 상품 발매 당시 귀여운 디자인으로 많은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우디 밴드 합주’ 그래픽을 활용한 에코백을 추가했다. 

스파오 관계자는 “지난 7월 슬기로운 의사생활 1차 협업 이후 수많은 고객들의 앵콜 요청을 받아 추가 협업을 논의해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들 기대에 힘입어 발매한 컬렉션인 만큼 뛰어난 퀄리티와 구성으로 화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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