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제공)
(사진=SK텔레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자사 블록체인 기반 DID서비스 ‘이니셜(initial)’을 통한 ‘채용 증빙서류 간편제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Decentraized Identifier)기반 자기주권신원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의 단말기에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 저장, 제출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이니셜에 채용 증빙서류 간편제출 서비스를 적용해 채용 지원자들이 채용에 필수적인 증빙서류를 간편하게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게 했으며, 채용 담당자들은 증빙서류 위·변조 검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오세현 SKT 인증CO(컴퍼니)장은 “이니셜 채용 증빙서류 간편제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여전히 종이문서 제출과 수기 검증이 빈번한 채용 프로세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어 가겠다”며, “종이 소모와 같은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등 앞으로도 DID 기술을 기반으로 ESG(환경, 사회, 기업구조)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