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UPER 6000 클래스 등 대회 참가

강호찬(왼쪽) 넥센타이어 부회장이 엔페라 레이싱팀 황도윤 선수에게 레이싱 슈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강호찬(왼쪽) 넥센타이어 부회장이 엔페라 레이싱팀 황도윤 선수에게 레이싱 슈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넥센타이어가 ‘엔페라 레이싱팀’을 출범하며 모터스포츠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6일 넥센타이어(002350)는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에서 '엔페라 레이싱팀' 출정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엔페라 레이싱팀’ 명칭은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엄 제품 브랜드인 ‘엔페라(N’FERA)’를 활용했으며, 경주용 타이어 성능 육성 및 브랜드 인지도 또한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따라 엔페라 레이싱팀은 9월 4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 예정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SUPER 6000’ 클래스 공식 3라운드에 첫 출전할 계획이다. 
 
엔페라 레이싱팀의 첫 드라이버인 황도윤 선수는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일본 포뮬러4 챔피언십, 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 아시아 르망 시리즈 등 일본, 중국, 태국, 이탈리아의 각종 해외 경기에 출전하는 등 다양한 서킷 경험이 있는 선수이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유럽 스포츠카 제조사 소속 드라이버로 활동하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에서 다수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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