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금융 갈무리)
(사진=네이버 금융 갈무리)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과금 논란 등으로 신작 ‘블레이드 & 소울2’ 출시 이후 주가가 폭락했던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가 이용자 불편에 대해 공식사과와 함께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지만 떨어진 주가를 회복하지 못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6일 0시 신작 ‘블레이드 & 소울2’를 출시했지만, 이용자들로부터 리니지와 다른 것 없는 과금 요소로 비판받으며 주가가 폭락해 이틀간 시가총액이 약 4조원 가량 감소한 바 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27일 오후 “출시 이후 이용자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장 많은 비판을 받았던 과금 콘텐츠 ‘영기’ 시스템을 개편하는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30일 종가 기준 1.52% 더 떨어져 64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63만 4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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