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31일은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기상청은 “31일과 1일 사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경북 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31일 아침 최저 기온은 18~25도, 낮 최고 기온은 23도~3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7도, 광주 30도, 대구 27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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