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음성만으로 차량 기능 조작 가능

(사진=SK텔레콤 제공)
(사진=SK텔레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누구 오토'는 인공지능을 통해 운전 중 길찾기, 음악 재생, 차량 기능 제어까지 가능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가 14일 공개한 ‘통합형 SKT인포테인먼트’의 주요 기능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운전자가 ‘누구 오토’를 통해 음성만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 이현아 AI&CO장(컴퍼니장)은 “이번 볼보자동차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누구’의 생태계를 좀 더 넓힐 수 있었다”며, “SKT는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 ‘누구’를 적용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가 편리하게 AI를 사용할 수 있는 ‘누구 에브리웨어(NUGU everywhere)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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