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중인 어르신 대상 각종 복지관 프로그램 원격 서비스 지원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Btv 미디어보드를 활용한 어르신 교육 지원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복지관이 휴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SK브로드밴드는 사전조사 및 현장방문 인터뷰 등을 통해 지역 복지관에서 필요한 기능을 파악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B tv 미디어보드를 맞춤형으로 추가 개발해 사회복지사들과 어르신들이 쉽고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경기 분포, 광명 소화, 수원 팔달 등 3개 지역 노인복지관과 함께 올해 말까지 진행하며,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구영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1그룹장은 “급격한 사회변화로 어르신들의 정보 비대칭이 심화되고 상대적인 우울감과 고독감도 커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B tv 미디어보드가 이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체 미디어기술 활용한 사회적 약자 지원 방안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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