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5년 안에 관련 매출을 7배 늘리겠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와이파이 기반으로 이동 중 연결이 불안전하다는 단점이 있던 것에 비해, LG유플러스의 ‘U+스마트팩토리’는 5G와 LTE 이동통신을 통해 넓은 커버리지와 끊김 없는 안정성, 강화된 보안성을 지원해 안전한 근로환경과 높은 생산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타 통신사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달리 이미 실제 사업장에 적용해본 경험이 있어 별도 검증이 필요 없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LG계열사를 비롯해 전국 발전소, 중공업 등 대표 사업장에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해왔으며, 작년과 올해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5G기반 MEC 국책사업 ‘스마트산단’ 분야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더욱 확산해 매년 40%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5년 내 관련 매출을 7배 늘려나갈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 1000억원~2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5G B2B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U+스마트팩토리는 안전하고 생산성이 높은 스마트공장을 만드는 솔루션이다”라며, “다양한 사업장의 규모에 맞는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기획하고 보급하여, 안전하면서도 생산성 높은 스마트팩토리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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