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대한항공과 협업해 굿즈를 선보인다. 사진=11번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는 대한항공과 협업해 고객이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휴대폰 액세서리 굿즈들을 이커머스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문 제작 상품으로 출시된 ‘대한항공 커스텀 굿즈’는 대한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실제 항공기의 도면, 모바일 항공권 등을 기반으로 여행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독특한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모바일 항공권 디자인 굿즈의 경우 고객명, 항공편명, 도착지, 출국날짜 등 자신이 원하는 여행 정보를 다양하게 새겨 넣을 수 있다. 제품은 오는 29일부터 판매되며 행사 기간 동안 ‘10% 할인쿠폰’(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이 추가로 제공되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지원한다.

단독 사은품도 마련됐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종류에 상관없이 케이스를 2개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대한항공 캐리어 네임택’을 증정한다.

안승희 11번가 무형상품담당은 “코로나19 이후 여행을 그리워하고 또 희망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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