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양승찬 한국언론학회장 (왼쪽에서 일곱번 째)롯데홈쇼핑 김재겸 지원본부장, 정윤상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시상식 후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전'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 주최한 '제6회 중소PP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심사 결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주)한국민영방송연합을 비롯한 총 3개 중소PP에 제작 지원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국내 중소기업 상품 홍보 동영상 제작'을 주제로 실시된 대학생 영상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총 9개 팀에 대해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심사는 프로그램의 공익성, 창의성, 제작 능력, 완성도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로 진행됐다. 사계절의 풍경을 배경으로 언택트 국악공연을 영상으로 담아낸 (주)한국민영방송연합의 '이 땅의 소리 <소풍>'(1등·상금 5000만원), (주)한국보건의료방송의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2등·상금 4000만원), (주)햇터방송의 '스마트 농사직설'(3등·상금 3000만원) 등 총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대학생 영상 공모전에서는 ‘스킨팩토리 마스크' 홍보영상을 제작한 한국외국어대 이의태 외 3명(대상·상금 600만 원) 등 9개 팀이 수상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방송 제작 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PP 육성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지난 2017년 이후 업계에서 시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PP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방송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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