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27일은 어제보다 아침 기온이 2~6도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일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얕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는 새벽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북부·울릉도·독도에서 5㎜ 미만이다. 

27일 아침 최저 기온은 7~13도, 낮 최고 기온은 17~22도로 예상되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3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북·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대전·세종·충남·전북은 오전에, 광주·전남·부산·울산·경북·경남·제주권은 오후에 '나쁨'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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