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사진=이우디 홈페이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사진=이우디 홈페이지)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국토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2021년 6월 9일에서 2021년 6월 16일사이 생산분, 전기구동 쿠페형 SUV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Audi e-tron Sportback 55 quattro)’ 7대의 제동장치 기타 결함으로, 11월 1일부터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부품사의 제조 공정상 오류(세척 공정 누락)로 인해 브레이크 압력 장치 내 통신 기판 금속 라인에 부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통신 기판 부식으로 단락(전선이 서로 붙어버린 현상)이 발생 할 경우, 계기판 속도 표시를 포함해 브레이크 압력 장치, 브레이크 잠김 방치 장치(ABS) 및 전자식 안전화 컨트롤(ESC)이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ABS) 및 전자식 안정화 컨트롤(ESC) 고장으로 인해, 차체 기능을 상실 할 수 있기에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리콜이다.

리콜관련 시정방법은 브레이크 압력 장치를 신품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리콜관련 자세한 문의는 아우디폭스바겐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한편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는 지난 9월 6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1억2192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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