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계 첫 플래티넘 등급 획득

(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권봉석·배두용)는 자사 냉장고가 업계 최초로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사물인터넷 보안 평가에서 보안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UL은 글로벌 안전인증기업으로 사물인터넷 제품과 스마트 기기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을 테스트해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의 보안 등급을 부여한다. 

LG전자 냉장고는 △데이터 초기화 및 보안 업데이트 기능이 있는지 △수집되는 데이터 종류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지 등 보안 검증을 통과해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H&A플랫폼사업담당 염장선 상무는 “고객이 LG 스마트 가전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앞선 성능뿐만 아니라 보안 안전성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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