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는 싸이월드제트(대표 손성민)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설립하고 싸이월드 정식 오픈일인 12월 17일에 맞춰 베타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자체 개발한 미팅 공간 서비스 ‘한컴타운’을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연결해 서비스 확산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양사의 기술력과 기획력, 마케팅 운영 노하우를 합쳐 ‘싸이월드-한컴타운‘의 첫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메타버스 분야에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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