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18일 은행 영업시간이 평소보다 30분씩 늦춰진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수능 당일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은행연합회 측은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시험일에 한해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등 점포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해당 은행에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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