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 대표 서정식) 컨소시엄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지원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수행하는 ‘5G 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플랫폼’ 사업의 실증 환경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 테크노폴리스와 국가 산업단지 내 도심지 기반 자율주행 평가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은 자율주행 핵심 기술 선제적 확보를 목표로 실도로 기반 자율주행 검증 환경과 평가-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 범위는 △실도로 자율주행 환경 구축 △사용자·운영자 플랫폼 구축 △자율주행 기술 검증 분석 시스템 개발 등이다.

현대오토에버 담당자는 “대구광역시 내 75㎞의 국내 최장 도심지 자율주행 실도로 실증 구간에서 실시간 시험 및 평가를 지원하는 테스트 베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차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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