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클라우드기반 GPU 인프라 제공 서비스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은 고비용의 GPU 인프라를 동적 할당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용량 기반 종량제 서비스로 이를 활용하면 GPU 자원을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만큼만 할당 받아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어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AI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모레’와 협업을 통해 출시했으며, KT는 출시를 기념해 2022년 2월까지 GPU 인프라를 무상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KT Cloud/IDC사업추진실장 윤동식 부사장은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 출시로 대한민국의 AI서비스 개발 시장과 문화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AI 전문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AI개발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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