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사진=JB금융지주 제공)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사진=JB금융지주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김기홍 JB금융지주(175330) 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김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회장은 오는 2022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유관우 JB금융 이사회 의장 겸 임추위 위원장은 “김 회장은 지난 3년간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JB금융을 국내 금융그룹 중 최고의 수익성을 갖춘 그룹으로 변모시켰다”며 “향후 예상되는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JB금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김 회장이 계속해 그룹을 이끌어야 한다는 데에 임추위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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