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하이닉스 제공)
(사진=SK하이닉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는  D램 단일 칩으로 업계 최대 용량인 24Gb(기가비트) DDR5 제품 샘플을 출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4Gb DDR5에는 EUV 공정을 도입한 10나노 4세대(1a) 기술이 적용돼 생산효율이 개선됐고 속도는 최대 33% 빨라졌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측면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어 ESG 경영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SK하이닉스 사업총괄 노종원 사장은 “24Gb DDR5 출시에 맞춰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는 다수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화된 기술과 ESG 측면 강점을 가진 제품 개발로,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DDR5 시장에서 리더십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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