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크래프톤(259960, 대표 김창한)은 인도 소셜 플랫폼 ‘FRND’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FRND의 시리즈 A 라운드에 리드투자자로 총 65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끌었다. 크래프톤 외 인디아 쿼션트, 엘리베이션 캐피탈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FRND는 인도어 기반 신개념 소셜플랫폼으로 게임과 데이트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강화에 기여하며 인도 시장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크래프톤의 손현일 인도법인 대표.는 “최근 인도 시장은 영어뿐만 아니라 인도 지역 고유 언어 기반의 소셜플랫폼이 다수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FRND도 이 트렌드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잠재력이 큰 서비스 중 하나다. 글로벌 기업이 쉽게 공략할 수 없는,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한 로컬 서비스 FRND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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