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영세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가 최대 0.3%포인트 인하된다. 

금융위원회가 23일 발표한 카드 수수료 개편안에 따르면 오는 2022년 1월 말부터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기존 0.8%에서 0.5%로 0.3%포인트 내려간다. 연 매출 3억~5억원 가맹점은 기존 1.3%에서 1.1%로 0.2%포인트, 5억~10억원은 기존 1.4%에서 1.25%로 0.15%포인트 인하된다. 

체크카드도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수수료율은 기존 0.5%에서 0.25%로 0.25%포인트 낮춰진다. 연 매출 3억~5억원은 기존 1%에서 0.85%로 0.15%포인트, 5억~10억원은 기존 1.1%에서 1%으로 0.1%포인트 내려간다.

금융위는 이번 수수료 개편을 통해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 약 220만개(전체 가맹점의 75%)를 중심으로 수수료 부담이 40%(57만5000원)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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