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ESG팀 직원(왼쪽)과 꿈나래 지역아동센터 김명화 센터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 ESG팀 직원(왼쪽)과 꿈나래 지역아동센터 김명화 센터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24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꿈나래 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 물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 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13개소 거주 아동 대상으로 전달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에 설립돼 어린이가 꿈을 키우며 올곧게 자라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아동 복지전문기관이다.

롯데건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학습이 늘어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IT 학습 도구인 태블릿PC를 지원했다. 또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선물로 과자선물세트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확산으로 롯데건설이 기존에 시행해오던 주거환경개선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대체해 물품 지원으로 진행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후원물품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시행한 사회 공헌활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해 진행했다. 매칭 그랜트 제도는 롯데건설 전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액 및 이에 비례해 회사에서도 후원금(임직원 후원금의 3배)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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