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제공)
(사진=신한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시니어 맞춤 자동화기기(ATM)를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하고, 만 65세 이상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ATM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니어 맞춤 ATM은 큰 글씨와 쉬운 금융용어를 사용하고, 색상 대비로 시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안내 음성은 기존 대비 70% 수준으로 속도를 조절했다. 

또 만 65세 이상 고객이 영업시간 내 신한은행 ATM을 이용해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1월 말부터는 타행 ATM을 이용해 영업시간 내 출금 또는 이체할 때도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보다 ATM 이용률이 높은 고령층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