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5000억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8일까지 실시되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 이내다.

대출 기간의 경우 일시상환 방식은 1년, 분할상환 방식은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 이내이며, 신용상태 및 담보 유무 등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이상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 취급절차도 간소화해 운용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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