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신 모바일사업부문장. 사진=홈플러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홈플러스가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인재 영입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오는 2월 3일자로 이태신 전무를 모바일사업부문장으로 영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무는 1989년 삼성물산을 거쳐 프리챌, 싸이월드 온라인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인터파크 부사장을 역임하며 모바일 커머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홈플러스는 이 전무의 플랫폼 역량 및 유통 경험에 주목해 모바일사업부문장으로 영입했다. 이 전무는 모바일 플랫폼 안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홈플러스 모바일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객수 증대를 통한 성장’으로 정하고,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통한 성장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마트직송’, ‘세븐오더’ 등으로 대형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올라인(All line)’ 전략 실행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