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지마켓글로벌’로 사명을 변경한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그룹 이마트(139480)에 인수된 이베이코리아가 사명을 ‘지마켓글로벌’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마켓글로벌 산하로 G마켓, 옥션, G9 3개 브랜드가 운영된다. 

회사 측은 “이베이코리아 브랜드 중 고객 충성도가 높고, 한국 이커머스 업계를 선도해 온 G마켓의 대표 브랜드 영속성을 유지하면서, 신세계그룹의 디지털플랫폼 축으로서 미래 사업에서 더 큰 성장 기회를 찾는 의미로 ‘지마켓글로벌’을 사명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다. 

이번 사명 변경을 위해 이마트는 지난 18일 법원에 법인명 변경을 신청해 변경 허가를 받았고, 사이트 등 법인 명칭 표기 변경 작업에 돌입했다. 다만 회사 로고는 기존 G마켓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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