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1년간 주식 차트. 사진=네이버 금융 갈무리
맘스터치 1년간 주식 차트. 사진=네이버 금융 갈무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기업 맘스터치(220630)가 자진 상장폐지를 선언했다. 

맘스터치는 최대 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맘스터치의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자사주를 제외한 잔여 지분인 주식 1608만7172주(15.8%)를 주당 6200원에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종가 5200원보다 19.2% 높은 셈으로, 공개 매수 기간은 내달 15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공개매수에 대해 "최대주주 보유주식, 자사주를 제외한 잔여주식 1608만7172주(15.80%) 전부를 취득해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대상회사에 대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같은 공개매수 결정에 이날 맘스터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35분 기준 맘스터치는 전일 대비 940원(18.08%) 오른 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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