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싱가포르지점 개점식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지난 19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싱가포르지점 개점식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싱가포르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싱가포르와 한국을 동시 생중계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2021년 4월 싱가포르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예비인가를 취득한 바 있다. 

싱가포르지점 본인가는 홀세일 뱅크 라이선스(Wholesale Bank License)로 현지 통화 기반의 리테일 업무를 제외한 기업금융, 투자금융, 자본시장 관련 업무를 비롯해 증권업 일부까지 수행할 수 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지점을 개설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싱가포르지점 개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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