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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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연결 기준 2021년 매출 24조 8980억원, 영업이익 1조 671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4.1%, 41.2%씩 증가한 수치다. 

KT는 기존 통신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DIGICO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 18조 3874억원, 영업이익 1조 682억원을 기록해 연결 기준은 물론 별도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1조를 동시에 달성했다. 

KT CFO 김영진 재무실장은 “21년은 고객 중심으로 기존 사업 만족도를 높이고 DIGICO로 전환을 가속하면서 B2B 사업 실적이 크게 성장하는 등 미래 기반을 만든 해”라며, “22년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DX 및 플랫폼 신사업을 확대해 기업가치 향상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해 전년보다 41.% 증가한 주당 19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금은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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