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
(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김연수·변성준)는 행정안전부 업무형 노트북에 개방형 OS 한컴구름을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컴구름 적용으로 인해 기존 2데스크톱에서 노트북 1대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업무환경이 구축됐다.

행정안전부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올해 상반기 까지 업무형 노트북 200대를 운용해 어느 환경이든 자유롭게 업무 시스템에 접속해 근무할 수 있는 ‘행안부 업무용 노트북 시범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컴은 이 사업에 안랩, 이액티브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대표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를 통해 행안부 업무용 노트북에 한컴구름 기반의 VPN(가상사설망) 선행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부사장은 “한컴구름을 활용한 VPN 선행 인증 시스템은 그간 정부 및 공공 기관 등에 공급되어 업무 효율성 제고 효과와 더불어 강력한 보안성을 인정받았다”라며, “이번 사업이 향후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 및 보험업계 등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안부 및 협의체 구성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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