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24일 플랜트사업본부장 홍현성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홍현성 부사장(신임 대표 내정자)은 글로벌 건설 산업 트렌드 및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환경 중심 미래 신사업으로의 전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홍현성 부사장은 플랜트사업본부장으로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주요 현안 해결과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등 사업운영 역량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사업 수행 전문성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홍현성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화공,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산업 △건축·주택 △자산관리 등 건설·엔지니어링 전 분야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소 생산, 폐플라스틱 및 이산화탄소 자원화 사업, 폐기물 소각·매립, 소형 원자로 등 친환경·에너지 신사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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