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건설 산업계에 맞춤형 스마트 안전관리 해법 제시

(이미지=엑스퍼트아이엔씨)
(이미지=엑스퍼트아이엔씨)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산업현장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코로나19, 디지털 뉴딜 정책 등 외부 환경요인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센터나 건설현장의 안전과 스마트 물류·건설에 대한 실질적인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

25일 엑스퍼트아이엔씨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존 안전관리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고 IoT, ICT, AI 등 4차 산업기술을 융·복합해서 건설·산업 현장의 작업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물류·건설산업의 스마트 기술과 시스템을 런칭했다. 물류센터·건설현장에 설치돼 있는 CCTV와 현장 사무소 및 원격지 사무실 어디든지 다자간 화상 연결을 지원해주는 AR 스마트글라스 기술이 결합된 ‘FacePro Xpert System’가 바로 그것.

‘FacePro Xpert System’ 솔루션은 안전관리 점검 항목 전달과 확인 작업, 작업 보고서 자동 작성이 실시간 온라인 공유가 가능하고 현장 위험 상황 및 정보를 음성명령으로 전송할 수 있다. 안전한 핸즈프리 작업 지원을 위하여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매뉴얼 및 작업 지침 전달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솔루션. 

다양한 종류의 CCTV, 스마트글라스, 스마트폰 등에 최적화되어 음성으로 작동이 가능하고 사용이 편한 UI/UX 제공과 낮은 네트워크 대역폭에서도 4k, FHD의 고화질 비디오 스트리밍 지원, 최대 300명까지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특히 지원하는 AR 스마트글라스는 WiFi, BLE 및 LTE 통신환경이 지원이 되어 건설현장의 특성인 불안정한 통신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핫스왑 기능을 도입하여 사용 중에도 전원을 끄지 않고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어 장시간 작업을 해야 하는 건설현장에 최적화했다.

주요 기능중 하나인 ‘Work Flow’는 현장에서 주요 공정별로 진행해야 하는 점검항목을 AR스마트글라스에 체크리스트 형태로 제공해 도면이나 태블릿을 들고 다니지 않고 음성명령을 통해 안전점검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에 엑스퍼트아이엔씨 한 관계자는 “4차 산업의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미래 기술로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축적된 SW와 AI/AR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인 AR 스마트글라스를 중심으로 일상과 비즈니스의 연결은 물론이고, 특히 금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스마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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