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와인 11만병·위스키 등 430종 모아 행사 마련
윈즈 쿠나와라·포르투갈 포트와인 등 인기 상품 선봬

모델들이 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와인장터’와 ‘위스키 페스티벌’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늘어난 ‘홈술족’의 발걸음을 매장으로 이끌기 위해 다양한 와인과 위스키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11만 병의 와인과 430종의 위스키, 리큐르 등 상품을 선보인다(사진=홈플러스)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3일 창립 25주년 기념으로 ‘와인장터’와 ‘위스키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위스키를 선보여 늘어나고 있는 ‘홈술족’을 매장으로 이끌겠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리뉴얼 오픈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의 지난 17~20일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0% 신장했다. 10만원 이상 싱글몰트 등 250여 종의 위스키 품목도 530% 신장했다. 이번 행사로 홈플러스를 ‘애주가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는 먼저 ‘와인장터’를 통해 약 11만병의 와인을 선보인다. ‘홈술족’의 증가로 와인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같은 행사보다 물량을 2만병 이상 늘렸다. 특히 5대 샤또 와인을 비롯해 그랑크뤼 등 국가별 프리미엄 상품을 늘렸다.

같은 기간 ‘위스키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며 발베니, 글렌피딕, 와일드터키 등 총 430종의 위스키와 리큐르 상품을 선보인다.  

김홍석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홈술족’에게 더 다양한 술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인기 있는 상품의 물량은 확대해 많은 고객들의 발걸음을 매장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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