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제공)
(사진=하나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에게 맞춤형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입 비상(飛上)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하나은행과 첫 거래를 하는 수출입기업에게 금융비용 지원에서부터 전문 컨설팅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금융비용 지원 혜택으로는 △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가입 시 최대 50만원 범위 내 수출보험료 지원 △수출입 통관실적 보유기업이 무역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 지원 △하나손해보험과 연계한 적하보험료 우대 등을 제공한다.

또 실시간 환율을 모니터링하며 직접 FX(외국환 매매) 거래를 체결할 수 있는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Hana FX Trading System)’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출입기업이 직접 FX거래를 할 수 있고, 시스템 내 통화별 시황보고서를 활용해 환율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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