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림문화재단 제공)
(사진=수림문화재단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최규학)은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수림미술상 2022’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45세 이하 미술작가로, 최근 3년간 개인전 및 기획전 3회 이상 또는 최근 3년 이내 신작 발표 경력이 있으면 된다. 

서류 심사 후 프레젠테이션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심사에 진출할 3인을 선정하게 된다. 3인에게는 3인 그룹전 전시 심사를 위한 전시 준비비를 별도로 지급하고, 이후 최종 1인을 선발한다. 

최종 1인에게는 상패와 오는 2023년 11월 김희수아트센터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는 개인전 개최 기회가 주어진다. 또 수림문화재단이 해당 작가의 작품 1점을 구입(1000만원 상당)해 소장하게 된다. 

수림문화재단 관계자는 “신진 미술작가들에게는 작품 활동 및 전시 기회의 폭을 넓히고 미술을 사랑하는 대중들에게는 더 많은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술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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