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용선 기자]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버드우드CC’를 인수, ‘골프존카운티 천안’으로 골프장명을 변경하고 4일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버드우드CC는 지난 1988년 개장해 2020년 대중제로 전환한 충청권의 대표 골프장 중 한 곳이다. 총 18홀, 2개 코스(△아웃 △인)로 구성됐다.
골프존카운티는 약 10년 간의 골프장 운영 및 코스 관리 등을 통해 갖춘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수에 성공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전국 총 18개 골프장(△경기∙충청권 7개소 △경상권 6개소 △전라권 4개소 △제주권 1개소)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14곳을 소유하고 4곳을 임차 운영하는 국내 최대 골프 코스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샷 정보를 제공하는 필드 영상 촬영 서비스 ‘에어모션’과 자체 F&B 브랜드 ‘호시그린’ 등과 같이 기존 자사 골프장에 도입된 이색 서비스를 통해 골프장 체인 기업으로서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필드 문화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골프존카운티 천안 예약은 골프존카운티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한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예약 오픈 기념 △경품 지급 △홀인원 보험 △할인권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골프존카운티 천안은 4월 내장객 전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약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티스캐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이사는 “골프존카운티가 2012년 선운산CC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골프장 운영 사업에 진출한 지 약 10년 만에 전국 총 18개 골프장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수준 높은 코스 관리와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골프존카운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올해에도 꾸준한 인수와 임차 운영을 통한 사업 고도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