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시민들이 분재 등을 고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시민들이 분재 등을 고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청명이자 식목일인 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안팎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어느 곳이 있겠다”며 “내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새벽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5일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 낮 최고 기온은 13~22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9도, 청주 5도, 대전 3도, 세종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9도, 울산 6도, 창원 6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7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21도, 부산 18도, 울산 21도, 창원 19도, 제주 18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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