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디노마드(대표 이대우)는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 오피스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디노마드는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업무 환경과 조직을 재정비할 예정이며, 새로운 공간에서는 재택근무와 공유오피스, 베이스캠프워크시스템을 도입해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디지털 노마드’에 자유로운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디노마드는 약 53만명 규모 디지털 노마드 네트워크를 토대로 문화 콘텐츠와 대중을 잇는 독보적인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7월과 9월 2회로 나누어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축제 ‘디지털 노마드 위크@메타랜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인 이번 행사는 ‘BREAK THE LIMIT’를 주제로 NFT, 전시, 마켓, 브랜드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웹 형태의 단순 온라인 방식을 넘어 5만여 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메타버스 내 가상의 섬 ‘METALAND’를 구축해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22(YCK 2022) △베리굿즈 2022 △HIGHLIGHT CIRCLE 2022 등이 있으며 부대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콘텐츠 리더들의 토크쇼와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YCK 2022’는 영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300여 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또한 ‘VERY GOODS 2022’는 NFT 등 디지털 굿즈와 일반 굿즈가 있는 개인부터 기업까지 모두 참가 할 수 있다.  

디노마드 박효철 이사(CDO)는 “디지털 노마드'라는 비전으로 경계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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