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까지 홈플러스 점포에서 무라벨 음료 판매…판매액 2% ‘홈플러스e파란재단’에 기부

(왼쪽부터) 홈플러스 감태규 그로서리상품본부장, 홈플러스e파란재단 박인주 이사장,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신유통부문장. 사진=롯데칠성음료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홈플러스'와 손잡고 깨끗한 지구환경 조성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콘셉트의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해 소비자가 동참하는 생활 속의 나눔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3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트레비' 등 무라벨 300mL 기획 패키지와 '아이시스8.0 ECO' 무라벨 300mL 및 2L 패키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기간 중 12000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000세트 선착순 한정으로 분리형 분리수거함도 증정한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e파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홈플러스e파란재단은 해당 기부금을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을 포함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홈플러스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한 이번 환경 캠페인에 많은 소비자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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