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930억 돌파…'유초등 대세학습지 자리매김'

(사진=단비교육 본사 모습)
(사진=단비교육 본사 모습)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야기하면서 에듀테크 기업들의 매출 신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단비교육에 따르면 교사 1명과 다수의 학생들이 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과거의 방식에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이 보편적으로 자리를 잡거나 혹은 일대일 학습지 등과 같은 교육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이러한 흐름에 재빠르게 대응한 유·초등 학습지 윙크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단비교육도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021년도 매출이 930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단비교육은 지난 1월, 근속 6개월 이상 재직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여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직급, 개인별 성과 등에 따라 평균 150~200%, 최대 250%의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단비교육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블렌디드 러닝 윙크학습을 서비스하고 있다. 4~6세 대상으로는 ‘놀이공부 윙크학습’을, 7~9세는 ‘실력공부 윙크스쿨’을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또한 지난 2016년 론칭 이후 4년 만에 2021년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교육 업계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비교육 관계자는 “매해 신규 가입자 수가 증가하는 윙크학습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그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으며, 지난 해부터 TV 광고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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