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엑스피펜(XPPen)은 메타버스를 통해 온라인 리브랜딩 콘퍼런스를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엑스피펜의 마스코트인 가상 캐릭터 ‘Fenix’가 주최한 것으로 젊은 세대를 위한 엑스피펜의 'Dream. Brave. True'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Boundless Inspiration for Authentic Creation'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엑스피펜은 최근 성능 중심의 타블렛 시장에서 젊은 세대를 위한 브랜드로 변화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이나 국제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와 협업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고,  이에 대한 행보로 리브랜딩 발표, 새로운 로고 공개 등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X3 스마트 칩의 핵심 기술을 발전시켜 타블렛 분야의 고질적 문제 지체, 지연, 불안정성 등을 해결해 사실적인 펜의 느낌과 종이에 그리는 듯한 경험을 구현해내며 자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엑스피펜 관계자는 "2021년부터 리브랜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점차 새로운 제품 레이아웃을 구축해 현재 Deco 펜 태블릿과 Artist 액정 타블릿을 포함해 2개 카테고리와 5개의 시리즈를 갖추었다"라며 "무한한 디지털 아트의 가능성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전반적인 CG 생태계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창의적인 제작자들이 국제 표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