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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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울산광역시에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C-ITS는 울산광역시 도심 정체 해소와 화물차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울산광역시의 이예로, 삼산로 등 18개 주요 도로 142.6km 구간에 V2X 통신(차량-사물 통신)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구축됐다. 

이를 통해 차량과 차량은 물론 차량과 도로 위 각종 인프라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해졌고, 2024년까지 화물차 교통사고율을 25% 이상 감소시키는 등 울산광역시를 교통사고 안전지대로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 AI Mobility사업단장 최강림 상무는 “KT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는 사전대응을 통한 사고 예방까지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며, “KT는 보유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및 정밀측위(RTK), AI교통영상분석, 트래픽트윈 미래 교통 기술 기반의 차별화 솔루션을 활용해 C-ITS 실증을 넘어 자율협력주행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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