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분양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이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용두1구역 3지구에 들어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용두1구역은 약 1만 6000평 규모로 추진 중인 재개발 사업이다. 그 중 3지구는 청량리역, 제기동역, 용두역 트리플 역세권에 주용도 변경으로 실질적인 주거지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과 같은 도시형생활주택은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도시형생활주택을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면서 투자 가치도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택 수에서 제외되면 무주택자로 청약할 수 있고, 다주택자 입장에서는 세부담이 적어 임대수익을 올리려는 투자수요도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