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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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유영상)은 서울경찰청(청장 최관호)과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를 통해 지난 1년간 15737개의 보이스피싱 전화 연결을 차단했다고 22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번호차단은 경찰에 피해신고가 접수된 보이스피싱 번호를 SK텔레콤이 공유 받아 고객에게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없도록 차단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3월 해당 서비스가 시작됐다.

지난 1년간 1만여개의 보이스피싱 신고번호에 대한 차단 조치를 통해 SK텔레콤은 고객 9,144명에게 갈 통화 시도를 사전에 차단해 약 2,285억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손영규 SKT 정보보호담당은 “SKT은 서울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각종 사회적 난제 해결에 나서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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