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 용산구청장 예비후보로 김경대·박희영·정남길 후보 3자 경선

(사진=김경대 예비후보 측 제공)
(사진=김경대 예비후보 측 제공)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국민의힘 서울 용산구청장 예비후보로 김경대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24일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 지역 및 후보자 확정’ 명단을 발표했는데, 용산구청장 예비후보로 김경대 예비후보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2018년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용산구청장 후보로 출마해 고배를 마신 김 예비후보는 "이번에 와신상담 재도전, 반드시 승리해 주민의 뜻을 받들어 정체된 용산 개발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용산 개발 사업은 현재 20대 대통령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4선 권영세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용산이 낳고 키운 용산의 아들 김경대와 국민의힘이 승리한다면 용산의 변화와 발전을 거침없이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국민의힘 서울 용산구청장 예비후보로는 김 예비후보 이외에도 박희영 전 구의원, 정남길 전 구의원도 이름을 올려 3자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29~30일 경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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